관심주 (창해에탄올)

창해에탄올

어떤기업인가?

창해에탄올은 1966년 설립된 주정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사료 및 임대업 등을 부수적 사업으로 하고 있다.

종속회사로는 주류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보해양조, 에탄올 플랜트를 전문으로 하는 창해이엔지, 주정의 원료인 타피오카를 수집 판매하는 창해베트남 등이 있다.

종합기술원을 통해 동종 업계 대비 주정에 대한 많은 연구를 시행하고 있으며, 타사 대비 품질 및 성능 개선에 유리한 경쟁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재무재표

창해에탄올의 재무재표이다. 영업이익은 계속 흑자인 기업이나 최근 당기순이익이 많이 감소하였다 꾸준히 성장하는 실적주로 가져가긴 힘들어 보인다. 유보율과 부채비율도 안정적인 편이다. 시가총액은 1190억이다.

차트

창해에탄올의 일봉 차트이다. 최근 주가가 많이 내렸다 다시 저점에서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이다. 창해에탄올의 단점은 거래량이 너무 작다는 것이다. 수급이 한번 크게 들어와야 주가가 움직여 줄텐데 계속 지루하게 내리기만 하는 차트이다.

창해에탄올의 주봉 차트이다. 과거 유시민 정치테마주로 구분되어 시세를 주었고 최고점 40000원을 넘긴 모습이다. 그후 주가는 거래량 없이 계속 내리면서 바닥권을 만들고 있다.

시장전망

창해에탄올은 보해양조의 지분을 31%나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보해양조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있어 유시민테마주로 구분 되었다. 그렇게 보해양조와 함께 엮이게 되면서, 과거 창해에탄올은 주가 상승을 해주었다. 하지만 다시 유시민 대선관련주로 창해에탄올이 큰 상승을 보여주긴 힘들어 보인다.

그럼 오늘 왜 창해에탄올을 관심주로 글을 썼을까? 그것은 바로 창해에탄올의 배당 때문이다. 과거 배당귀족주로 일진파워 ( https://u4715.tistory.com/3 ) 를 설명하면서 배당주의 장점을 말 한적이 있다.

창해에탄올 역시 최근 3년간 배당금 (2016=500원, 2017,2018=600원)을   주었고 현 주가로 볼때 4~5% 사이의 배당금이다. 4~5%면 은행이자보다 훨씬 많이 주는 정도이며, 주가가 횡보한다 하더라도, 은행에 넣은 것보다 이자가 많으니, 다른 주식들 보다 마음도 안정적일 것이다. 만약 창해에탄올이 시세를 주어 주가까지 올라준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또한 창해에탄올은 영업이익이 계속 흑자이며 전환사채나 증자 경험이 없고 유보율 또한 높아 상장폐지의 위험이 낮아 보인다.

창해에탄올의 최근 호재가 있다면 소주값 인상 정도로 보이며, 이 뉴스로 주가가 크게 변동하지는 않았다.

3줄요약
1) 주정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2) 유시민 테마주로 주목 받은적이 있다
3) 1,2번 말고 배당주로 접근해 보자